https://youtu.be/mC_N7fWrwQc 정작 투탕카문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호화로운 유물도 유물이지만, 발굴에 관계된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소위 ‘파라오의 저주’라는 전설 때문이었다. 이집트 파라오의 관에는 일반적으로 ‘왕의 영원한 안식을 방해하는 자에게 벌이 내릴 것이다’라는 저주의 글이 쓰여 있다. 이것이 이른바 파라오의 저주로 비약된 배경이다. 카터가 묘소 입구에서 돌을 주웠는데 이 돌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었다고 알려진다. ‘나의 집을 향하여 쳐든 손은 말라서 비틀어질지어다. 나의 이름, 나의 주춧돌, 나의 모습, 나의 상(像)에 손을 대는 자들은 파멸의 운명에 떨어질 지어다’ 또 다른 상형문자로 된 점토판 기록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죽음은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