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Hi6D_DGXoBc 적절하게 미라로 만들어지고 성스러운 호신부들로 무장한 시신은 사후의 삶을 사는 데 지침 구실을 할 마법적인 주문들을 갖춘 채 무덤 속에 안치된다. 모든 의식이 끝나고 등불마저 꺼지면 망자는 영혼의 기나긴 여행이 시작될 수 있게끔 홀로 남겨진다. 이집트인들에게 영혼은 셋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실체다. 사람이 죽을 때 육신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각기 다르면서도 서로 긴밀하게 연관된 세 가지 영들이 그대로 살아남아야 사후의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들 영은 ‘바’, ‘카’, 그리고 ‘아크’다. 여기에서 바는 각 개인 특유의 인품의 영, 카는 삶의 영 그리고 아크는 불멸의 영이다. 사자에게 ‘카’는 매우 중요하다. 카는 늘 시신 가까이 머물러 있어야했는데 시신이 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