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z19oXGDQNVs 20세기 초에 인류의 기원이 중앙아시아로 설명되더니 아프리카로 변경된 것은 아프리카에서 상당히 많은 고인류 화석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북경원인, 자바원인 등이 발견되어 중앙아시아 기원설이 기선을 잡았지만 아프리카처럼 연속적인 발견이 이어지지 않았으므로 이를 대체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아직도 동아시아 기원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 고인류학계의 묘미다. 아프리카 출발설에 의하면 대체로 호모에렉투스는 200만 년 전에서 180만 년 전에 태어나 100만 년 전에 아프리카를 탈출하여 세계의 현생인류 시조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조지아에 위치한 마을 드마니시에서 ‘호모 에렉투스 게오르기쿠스(Homo Erectus georgicus)’라 명명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