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gH2N1qyQFeA 레이첼 카슨의 강타는 물론 고엽제의 피해는 DDT에 결정적인 사망선고를 내렸지만 학자들은 DDT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학자들의 노고는 화학물질이 어떻게 인간과 생태계를 공격하는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는데 레이첼 카슨이 사망한지 30여 년이 지나서 보다 강력한 구원군을 맞이했다. 1996년 테오 콜본(Theo Colborn) 등은 『도둑맞은 미래 Our stolen Future』에서 화학물질이 구체적으로 인간과 생태계를 공격하는 경로를 정확하게 묘사했다. 뒤이어 1997년 일본 NHK-TV 과학프로그램은 환경오염 물질이 체내로 유입되어 마치 호르몬처럼 여러 가지 기능을 한다는 의미에서 ‘환경호르몬’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최근에는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