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RxXQJOU-N0o 풀러렌이 노벨상화학상을 받은 후 탄소나노튜브, 그래핀이 이어서 발견되었다.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가 워낙 많은 장점을 갖고 있으므로 이 두 분야에서 연구한 과학자가 노벨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것은 상식이나 마찬가지로 알려졌다. 이런 예상은 틀리지 않아 2010년도 노벨 물리학상은 흑연으로부터 그래핀을 분리해 내는 데에 성공한 러시아 출신의 물리학자 안드레 가임(Andre K. Geim)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S. Novoselov)에게 돌아갔다. 이들이 그래핀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래핀의 두께는 0.35nm(나노미터)로, 고작 원자 한 층 밖에 안 되는 두께다. 10억분의 1m 두께인 1nm에 그래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