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pWwRdMQBlI0 〈자로 재서 분할한 아프리카〉 콩고에서 벨기에가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럽 열강은 앞을 다투어 탐험가를 후원하여 아프리카의 미개척지 진출을 서둘렀다. 아프리카는 불과 15년 만에 서구 열강의 식민지 혹은 보호령이 되었다. 프랑스는 사하라 사막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서부, 북부, 중부 일대를 장악했고 벨기에는 콩고, 이탈리아는 트리폴리와 리비아, 독일은 카메룬과 토고를 손에 넣었다. 아프리카 대륙에 남은 독립국은 에티오피아와 라이베리아뿐이었다. 아프리카 지도를 보면 나라간의 국경선이 다른 대륙과는 달리 일직선으로 곧게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유럽 열강들이 아프리카를 분할하면서 정복국의 편의에 따라 마음대로 경계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