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l9UflQRBWuc 〈메탄수화물이 원인?〉 근래에 대두된 학설로 이 지역에서 메탄수화물(가스 하이드레이트)이 방출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1997년 12월에 해양 생물학자 챨스 휘셔는 잠수정을 사용하여 멕시코 만 550미터 깊이의 메탄수화물 층에 살고 있는 벌레를 발견했는데 이들이 메탄가스의 방출을 유도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메탄수화물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이 가설에도 약점이 있다. 또한 기포 실험 결과에 의하면 예측과는 반대의 작용도 일어났다. 기포가 위로 올라가면서 주위의 물도 함께 올라가고 이 힘이 배를 띄우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매우 격렬한 기포를 제외하고는 위로 올라가는 수류(水流)에 의해 가해지는 힘이 물체를 떠있도록 하기에 충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