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9z0zDcaTpD0 이제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어떻게 태어났는가를 알아본다. 세계의 불가사의에 대한 저서를 쓴 작가 중 가장 오래된 사람은 ‘역사의 아버지’라고 불린 헤로도토스(기원전 484?~425?)다. 그는 기원전 5세기에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바빌론의 공중정원에 대해서 매우 정확하게 기술했다. 그 다음으로 불가사의에 대해 거론한 사람은 기원전 100년경에 사망한 시돈의 안티파테이며 시인으로 유명한 칼리마크가 불가사의에 대해 나름대로 명쾌한 정의를 했다. 칼리마크는 불가사의에 포함되려면 기념물이 아름답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하면서 기념물이 위치한 주변, 즉 자연과 환경과도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7개의 불가사의 각각에 대한 단편적인 시를 읊었다고 알려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