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MhzHGgum7dw 프레온 옹호론자들은 해수나 화산에서 분출되는 염소가 프레온류에 의한 것보다 더 많이 성층권에 도달할 것이기 때문에 프레온이 오존층의 파괴 주범은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염소는 물에 녹으므로 쉽게 성층권에 도달하지 못하는 반면 프레온류는 물에 녹지 않으므로 성층권에 도달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오존 구멍은 프레온류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전인 1956년에 이미 발견되었으므로 성층권의 오존 구멍의 형성에는 다른 요인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그런데 1988년에는 남극에서 오존 구멍이 없어졌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다. 세계가 발칵 뒤집혀졌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오존 구멍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감소의 정도가 작아졌다고 수정 발표되어 처음의 발표는 해프닝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