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zTE44bF2-1U 우리 눈에 보이는 빛을 만들어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높은 온도에서 파라핀과 같은 화석연료를 태우는 것이다. 등잔불, 호롱불, 촛불 등이 그렇게 해서 빛을 낸다. 텅스텐처럼 전기저항이 큰 금속 필라멘트에 많은 양의 전류를 흘려서 뜨겁게 달궈도 빛이 나온다. 형광등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전자를 이용해서 빛을 만들기도 하는데 TV나 컴퓨터 모니터로 사용하던 브라운관도 그런 장치다. 그런데 이들은 빛과 함께 많은 열을 발생시켜 전기를 낭비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백열등, 형광등의 결점이 계속 부각되는 상황에서 마침 LED가 개발되자 각국은 백열등과 형광등을 규제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2012년 유럽과 일본은 모든 종류의 백열등 생산, 수입, 판매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