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노벨상이 만든 세상/컬러 사진 3

먹튀 노벨상 대명사, 컬러 사진(3)

youtu.be/7G8CMYtuJwU 1891년 먹튀 노벨상의 대표로까지 인용되는 가브레일 리프만은 각기 다른 파장의 천연색채를 이용한 혁명적 컬러사진 촬영법을 개발했다. 빛의 간섭현상을 이용해 최초로 컬러사진을 만드는 데 성공한 그는 과학아카데미에서 자신의 연구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나는 이미지가 고정된 상태에서 변색되지 않고 일광에 머무를 수 있는 사진판에 색상으로 스펙트럼의 이미지를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후 다양한 컬러 이미지의 제작에 성공한 그는 1894년과 1906년에 간섭법을 이용한 컬러사진 이론을 발표했다. 이를 ‘리프만법’이라고 하는데, 그가 얻어낸 색상 효과는 안료가 아니라 간섭에 의한 것으로서 사진판이 그대로 있는 한 변하지 않고 명료할 뿐더러 조작이 간단하다고 ..

먹튀 노벨상 대명사, 컬러 사진(2)

youtu.be/kj5jfX6PnJc 사진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이면에는 또다른 요인이 있는데, 바로 전쟁이었다. 사진이 발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크림전쟁(1854〜1856)과 미국의 남북전쟁(1861〜1865)은 사진술 발달의 전환기를 마련해 주었다. 크리미아에서는 영국의 로저 펜튼, 미국에서는 매튜 브레디와 알렉산더 가드너가 전쟁의 참상을 사진에 담았다. 특히 조지 버나드는 공식 종군기자 자격으로 남부군의 윌리엄 셔먼 장군을 따라다니며 전쟁의 생생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에 의해 ‘르포르타주’라는 새로운 영역이 생겼고 ‘리포터’라는 새로운 직업도 생겼다. 사진이 실제 장면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게 되자 윌리엄 프리스(William Frith)와 같은 영리한 화가들은 사진을 찍은..

먹튀 노벨상 대명사, 컬러 사진(1)

youtu.be/IlAq8XeSfBw 링컨 대통령이 1863년 11월 19일 게티스버그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이라는 단 272 단어의 짤막한 말로 민주주의가 무엇이냐를 단적으로 설명한 연설을 했음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역사가들이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그 유명한 연설 장면을 찍은 사진이 단 한 장도 없다는 것이다. 그가 연설할 당시에도 사진기는 있었지만 링컨의 연설문은 겨우 272단어에 불과하여 사진사들이 사진을 찍기 전에 이미 연설이 끝났기 때문이다. 현재 같으면 사진을 찍겠다고 포즈를 취해달라고 하겠지만 당대에는 그것이 쉽지 않았다.사진 한 장 찍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대통령을 몇 십 분을 다시 연단에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는 어떠한가. 관광지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