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속인 거짓말/서불과차 3

서불과차, 서복은 불로초 캐러 한반도에 오지 않았다(3)

youtu.be/-JPs-iWM-GM 삼신산은 원래 오신산(五神山)이었는데 대여(岱輿)와 원교(員嶠) 두 산은 대해(大海)속에 침몰되어 방호(方壺), 영주(瀛洲), 봉래(蓬萊) 등 삼신산만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소호는 한국인의 시조로도 거론되는 소호김천씨를 의미한다. 그러나 중국측에서는 황제(黃帝) 헌원씨(軒轅氏)의 아들로 제위(帝位)에 올라 84년 동안 천하를 다스렸으며 전욱은 소호의 조카인데 왕위를 계승하여 재위하기 78년이라고 설명되기도 한다. 중국 이영선(李永先)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불은 한국에서 진한(辰韓)을 개발, 건설하였고 그 후예들은 한민족에 융합되었다. 그는 일본에서 당지 토착민들과 평화적으로 거(居)하면서 벼를 심는 방법, 고래 잡는 방법, 누에치고 비단을 짜는 방..

서불과차, 서복은 불로초 캐러 한반도에 오지 않았다(2)

youtu.be/TAFPGMFTRCw 서불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제시하는 결정적인 증거는 경남 남해군 상주면 금산(錦山) 기슭에 거북바위 위에 ‘서불제명각자(徐市題名刻字, 경남기념물 제6호)’ 또는 ‘서불이 이곳을 지나가다’라는 의미의 ‘서불과차문(徐市過此文)’이라 불리는 석각이다. 남해도 상주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금산(錦山, 701m) 기슭의 금산사 옆 부소암 아래에 있는 7m x 4m의 평평한 바위 위에 1m x 50cm의 넓이로 새겨져 있다. 끄새가 제2의 김정호로 불리는 고 이형석 박사와 이곳을 여러 번 찾았는데 이곳을 자주 방문했던 이형석 박사도 쉽사리 찾지 못할 정도로 외진 곳에 있었다. 근래 인근 지역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곳이지만 거북바위에 새겨져있는 암각문이 예전부터 서불이 각자한 ..

서불과차, 서복은 불로초 캐러 한반도에 오지 않았다(1)

youtu.be/5mKxsNwawQk 지상에 태어난 생물은 언젠가 죽어야 하며 이러한 죽음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경험할 수 없다. 따라서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의 근원은 죽음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다는 데서 비롯한다. 그러므로 죽음을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죽지 않는 법을 알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오래 살려는 인간의 욕망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역사 이래로 인간은 수많은 장수 양생법을 만들어냈다. 고대 인도인은 호랑이의 고환을 먹었고, 히브리인과 시리아인들은 젊은이의 피를 마시거나 그 피로 목욕을 했다고 전해진다. 15세기 교황 이노센티우스 8세는 죽기 직전에 세 명의 소년 피를 수혈했다는 기록도 있다. 그중에서 진시황제의 불로초야말로 압권이다. 한국인에게 진시황제라면 대체로 두 가지를 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