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DEugiKucXvQ 원자력을 다루고 있는 전문가를 비롯한 생산자들과 원자력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서로 극과 극을 달릴 정도로 상반된 견해를 갖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원자력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원자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원자력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여하튼 원자력에 관한 기술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방사능에 대한 공포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사능의 해악이 일반 사람들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었던 것은 과학적인 지식보다는 만화를 비롯한 SF 작품들의 역할이 보다 크다. 방사능의 결과를 단순하면서도 극적으로 보여준 만화는 수많은 TV시리즈물과 영화로도 번안된 『헐크』이다. 감마 폭탄을 발명한 브루스 배너 박사는 한 간첩의 음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