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G9zoLy8oQjs 지구의 나이가 진화론의 핵심이 되자 1869년 다시 진화론이 공개토론에 나선다. 2차 공개토론 자체는 제1차 세기의 대결의 경우처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문제는 지구의 나이에 관한 한 과학계와 대중들이 다윈보다 톰슨을 보다 지지했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다윈의 첫째 대결에서 진화론의 대변인으로 나섰던 헉슬리가 나왔는데 이의 반대측 인사가 톰슨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었다. 또한 논쟁의 장소도 였다. 다윈의 진화론으로 벌어진 두 번째 혈투는 어느 누구도 승리하지 못했다. 논쟁의 주제가 지구의 나이에서 지구상의 생명의 기원에 관한 논쟁으로 비화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현재도 논란의 대상인데 놀랍게도 헉슬리는 큰 틀에서 지구의 무생물로부터 살아있는 원형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