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du65Fxdzjg TV가 급격하게 보급된 것은 과학의 발전으로 시청자를 전지구상의 사건들에 즉각 가까이 접하게 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시야를 넓혀주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세계는 전혀 새로운 ‘동시성’의 세계다. 과거의 잣대로 보면 ‘시간’은 정지되었고 ‘공간’은 정지되었다고 마샬 맥루안은 적었다. TV계에서는 판즈워스와 즈보리킨은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닙코 원판 대신에 브라운관(CRT, Cathoderaytube)을 사용하였다. 브라운관은 영국의 과학자 크룩스(William Crookes)가 고안한 크룩스관을 독일의 칼 브라운이 개량한 것이다. 브라운관에는 ‘전자총’이라고 불리는 필라멘트가 있는데 여기서 발사된 전자가 발광 물질을 바른 영사막에 부딪치게 되면 전류의 세기에 따라 발광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