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n-oJHWh17Ec 유럽보다 170년 빠른 세계 최초의 과학영농온실 조선 세종 때 세계 최초로 온실을 만들었다고하면 곧바로 국수주의적인 주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동안 한국인들이 자주 써먹는 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훈민정음, 금속활자, 측우기 등은 물론 비거(飛車)와 로켓 등을 만들어 세계인을 감탄하게 한 우리 민족의 지혜가 농업 분야에도 반영됐을 수 있다는 생각한다면 다소 생각을 달리할 지 모른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내용이 알려진 것은 그야말로 우연이 아닐 수 없다. 1990년대 말 의 이훈석 선생은 청계천 고서점에서 『산가요록(山家要錄)』이라는 헌 책을 구입했다. 고서수집이 취미인 그는 워낙 오래된 책 같아서 무조건 사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