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gn3exllwYPY 마리는 우선 당시 알려져 있던 모든 원소 및 혼합물을 대상으로 방사능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초기 실험에 사용된 우라늄염은 프랑스 화학자로 노벨상을 수상한 앙리 무아상(Henri Moissan)이 제공해 주었다. 얼마 안가서 마리는 토륨(원자번호 92)이라는 원소 및 그 혼합물도 베크렐선을 방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다른 물질 중에서는 마리가 추후에 베크렐선을 방사능이라고 명명한 독특한 성질을 가진 것은 없는 것 같았다. 끈질긴 실험 끝에 마리는 그 현상은 화학적 성질의 것이 아니라 원자 자체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현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1898년 2월, 마리 퀴리는 독일 요아힘슈탈 지역에서 채굴된 산화우라늄을 함유하고 있는 피치블랜드(Pitch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