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gDdZuZLqzwQ 아틀란티스 대륙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가설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원래 ‘사라진 대륙’이란 말은 아틀란티스 대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지질학의 발전 과정에서 학문적인 연구로부터 나온 말이다. 17세기만 해도 사람들은 모든 물질은 생명력이 있어서 생동한다는 물활론(物活論)을 믿었다. 심지어 땅에서 나오는 돌멩이조차 생물처럼 스스로 자란다고 생각했고, 광산에서 금을 캐다가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광산을 폐쇄하고 금이 다시 자랄 때까지 기다리곤 했다. 당시 학자들을 가장 골치 아프게 만든 것은 도처에서 발굴되는 화석이었다. 산 정상에서 조개나 물고기 화석이 나오는가 하면 인간이 살지 않는 사막에서도 화석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학자들은 화석이 ‘생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