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래?(세계불가사의)/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 대륙의 전설(5)

Que sais 2020. 11. 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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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인이 살고 있는 버뮤다 삼각지대>

베게너의 대륙이동설로 아틀란티스 대륙에 사망선고가 내려질 즈음, 갑자기 구세주 같은 사람이 나타났다. 미국의 유명한 사진작가이자 예언가인 에드거 케이시가 아틀란티스의 존재는 물론 위치까지 정확하게 예언했던 것이다.

1877, 켄터키 주 홉킨스빌에서 태어나 1945년에 사망한 에드거 케이시는 플라톤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지만, 초능력으로 아틀란티스 대륙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대 중반부터 사망할 때까지 43년간 8,000명 이상과 정신감응(투시)을 통해 대화한 내용을 14,000개 이상의 문서화된 속기 기록으로 남겼다. 이를 리딩(Readings)이라고 부르는데, 진술 중 많은 부분이 아틀란티스 대륙 및 아틀란티스인의 전생, 아틀란티스에서 사용된 첨단 기자재에 관한 것이다. 그에 따르면 아틀란티스는 현대 문명보다 훨씬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에드가 케이시의 리딩

1923, 케이시는 죽은 뒤에도 삶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자기가 최면상태에서 본 것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자신은 루이 14세 시대(16381715)에 프랑스에서 살았고, 그 전에는 알렉산드로스 시대(기원전 356323)에 살았으며, 그 전에는 고대 이집트, 또 그 전에는 아틀란티스에서 살았다고 했다. 그가 1933년에 최면상태에서 자신이 살았다는 아틀란티스 대륙에 대해 묘사한 부분을 살펴보자.

 

'아틀란티스 대륙은 현재의 사르갓소 해에서 아조레스 제도에 걸쳐 있었다. 이것은 거의 유럽 전체와 맞먹는 크기다. 파멸은 두 번에 걸쳐 발생했다. 처음에는 대륙이 많은 섬으로 분열되었고, 최후의 파멸이 온 것은 플라톤이 말한 것처럼 기원전 1만 년경이며, 원자폭탄 폭발로 사라졌다. 아틀란티스 왕국이 있었던 곳은 바하마 군도에 있는 조그마한 섬인 비미니 섬이다.'

 

그가 말한 지역은 광대한 대서양에 속해 있으며 유명한 버뮤다 삼각지대를 포함한다.

또한 그는 1968년과 1969년에 아틀란티스 대륙의 최초의 부분이 바다 위로 솟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은 예언가들의 의례적인 예언으로 받아들여졌고, 1945년에 그가 사망하자 세인의 관심에서 곧 잊혀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1968816, 케이시연구회 회원인 비행사 로버트 브러시트릭 애덤스바하마 뱅크(바하마의 해저 퇴적 언덕)에 있는 안드로스 섬의 파인키 앞바다를 비행하다가 해저에 가라앉아 있던 사원의 유적이 해면 위로 솟아오른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들이 최초로 발견한 것은 직사각형의 건조물이며, 돌 칸막이로 몇 개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해초와 해면에 덮인 상태였다고 했다.

이처럼 케이시의 예언대로 수중 건축물로 보이는 유물이 발견되자 아틀란티스 신봉자들은 이것이 해저에서 융기한 아틀란티스 신전일 거라고 생각했다. 나아가 계속해서 더 많은 해저 유물이 발견되자 거대한 아틀란티스의 도시 유적이 틀림없다는 설이 뒤따랐다.

 

버뮤다삼각지대 지형도

이후 미국의 동물학자이자 마이애미 과학박물관의 명예관장인 맨슨 밸런타인(J. Manson Vallentine) 박사와 해저사진 전문가 드미트리 레비코프(Dmitri Rebikoff)가 안드로스 지역을 정밀 탐사했다. 그들에 따르면 사원 유적은 그레이트 바하마 퇴적층의 동쪽에 있는 안드로스 섬의 북쪽 수심 90미터 부근에 있었으며 넓이는 세로 30미터, 가로 18미터, 벽두께는 90미터라고 발표했다. 사원 유적은 처음에는 해저에서 60미터 가량 솟아올랐다가 그 후 다시 가라앉았다고 보도되었다.

이어 밸런타인은 바하마의 낚시 안내인인 본피슈 샘을 길잡이로 삼아 비미니 북쪽 해안 바다 속 6미터 해저에서 네모진 돌이 늘어서 있는 거대한 길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그 돌덩어리는 검고 단단했으며 크기는 길이 2미터, 1미터, 높이 0.5미터로 무게는 1톤 정도의 베개 모양이며 약간 부풀었고 각과 변은 둥글었다. 그중에서 수십 개의 큰 돌은 무게가 5톤이나 나가기도 했다. 돌들은 두 줄의 평행 상태로 놓여 있었는데 길이는 약 600미터 정도였다. 이 줄은 직각을 이룬 두 개의 직선 날개를 갖고 있었고, 부두와 이중 방파제를 갖춘 구조물도 있었다. 너무 오래되어 모양이 뚜렷하진 않지만 지상에서 만들어진 것이 틀림없었다고 밸런타인은 부연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비미니 로드.

그는 유적의 연대를 검사해 6,000년에서 12,000년 전의 것으로 발표했다. 밸런타인의 발견은 에드거 케이시의 예언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1979년 캘리포니아 출신의 고고학자 존 스틸(Jon Steel)3개월간 정밀 측정한 후 제출한 보고서에 나타난 비미니 로드의 형태는 다음과 같다.

 

"비미니 로드는 북동쪽으로 1,000미터가 넘었고 길이 다시 꺾이는 남단은 ‘J’를 이루며 본래의 길에서 7도 가량 동쪽으로 치우쳐 있다. 구조는 몇 곳의 예외를 제외하면 단층으로 된 돌들의 모임이라 볼 수 있는데 돌의 크기는 대체로 1.15미터 정도였다.”

 

수중 유적이 물 위로 솟았다는 보고는 그레이트 바하마 뱅크 해역에서의 대대적인 조사를 촉발시켰고, 곧이어 근처 바다의 깊은 곳에서 해저 피라미드라고 일컬어지는 가로 54미터, 세로 42미터나 되는 대형 건조물이 발견되었다. 보다 큰 대형 건조물이 바다 속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틀란티스 신봉자들은 그 건축물들이 잘린 피라미드이거나 신전의 기단이 분명하다고 기염을 토했다.

미 공군사관학교의 데이비드 징크 교수도 비미니 앞바다에서 수중 탐사를 계속해 몇 군데 해저 유적지를 새로 발견했다. 그는 󰡔아틀란티스의 돌들󰡕이라는 책에서 자신이 발견한 다듬은 돌과 사람의 머리를 조각한 듯한 부식된 대리석, 석재의 축조에 나타난 기하학적 모양 등을 소개했다. 징크 교수의 발표는 학자들로부터 특별히 신임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이들 지역에서 발견한 구조물들 중 고대의 신전이라고 설명한 것이 사실은 1930년대에 지어진 해면양식장을 구성하는 구조물이라고 기존의 발표를 정정하는 등 과학적 진실을 밝히는 데 앞장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질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이들 지역에서 발견된 수중 유물이 아틀란티스 대륙의 일부라는 견해에 승복하지 않았다. 특히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한 바다 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다는 반론이 제시되었다. 실제로 비미니 부근의 해저에서 인양되어 고대에 제작된 돌기둥이라고 주장된 것들이 나중에 배의 균형을 잡기 위해 실려 있던 시멘트 원통형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그런데 1971, W. 해리슨(W. Harrison)네이처에 비미니 지역의 돌덩어리들이 인공구조물이라는 주장을 반박하는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했다.

 

'조개껍질 파편이 퇴적한 결과가 대형 돌덩이들의 벌판을 이루고 있는데, 얼핏 보면 누군가 짜 맞춘 것 같아 인간의 힘이 작용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석회암이 커다란 돌덩이 형태로 노출되는 것은 수수께끼가 아니다. 바하마 북서지방에서는 육지든 수중이든, 균열과 부식의 여러 단계에 놓인 석회암의 노두(露頭)가 많이 발견된다.'

 

플로리다 대학의 마론 볼 교수도 1980년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기고했다

 

'15,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해수면의 높이가 꾸준히 상승한 결과 연속적인 해변이 생겼다. 그것은 북 비미니 서해안의 외각에 펼쳐지는 대지(臺地)를 형성하고 있으며 해안선이 동쪽으로 그레이트 바하마 퇴적층을 넘어 뻗어 있다. 이 일시적인 해변을 따라 비치록(beach rock) 퇴적층이 형성되었고 이것은 나중에 바닷물이 깊어지면서 수몰되었다(수천 년이 경과한 후). 그 해안선은 현재의 패러다이스 포인트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장소로 이동했다. 여기에 약 700년간에 걸쳐 세 개의 연속적 인 해변이 생겨났고, 이것이 세 개의 비치록 퇴적층이 형성된 장소다.'

 

비미니 해저

 

그는 비미니 해저를 조사한 결과 인공구조물이라고 주장했던 것이 인공구조물이 아니라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적었다.

 

세 개의 도로상() 지형은 남서방향의 끝 지점에서 갈라져 있는데, 이곳에 흩어져 있는 커다란 돌덩이의 방향이 직선이 아니며 바다 쪽, 중간, 육지 쪽의 도로지형과 연계되어 있지 않다.

돌덩이가 2단으로 된 세 개의 도로상 지형 중 밑의 돌 바로 위에 돌이 얹혀진 곳이 한 군데도 없다.

세 개의 지형이 위치한 곳의 지하에는 암반이 놓여 있다. 따라서 이들 사이에 수로를 만들 가능성이 없다.

지하 암반 표면에 돌덩이를 놓았거나 돌덩이를 맞춰 절단한 흔적이 없다.

돌덩이에 규칙적인 혹은 반복된 홈이나 기타 도구를 사용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이들 도로는 공도(公道)로 사용될 만큼 공들여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잘 정리되어 있지도 않았다.

 

그는 세 개의 선상지형(線狀地形)에서 인공적인 구조물로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특징은 커다란 돌덩이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비치록 퇴적층의 특징 중 하나라고 잘라서 말했다.

흥미롭게도 에드거 케이시의 예언으로 촉발된 비미니 지역의 아틀란티스 전설은 또 다른 불가사의한 사건이 결합되면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심령으로 본 아틀란티스>

에드거 케이시는 심령으로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의 전생을 말해주면서 그들 대부분이 과거에 아틀란티스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자신과 상담한 사람들의 직업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자신이 최면상태에서 본 내용들을 곧바로 기록하는 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데이비드 하처 차일드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아틀란티스 땅에서 그 지역과 다른 지역으로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동력이 개발되었을 때 당신은 뛰어난 조종사였다.'

 

'아틀란티스 땅에서 사람들이 우주의 힘(보편력)의 법칙을 이해하고 다른 지역에 교신을 보낼 때, 당신은 그 기계의 운전자였다.'

 

'아틀란티스인은 보다 편리한 방법, 수단, 방식을 알고 있었으며(오늘날 우리가 비행기라고 부르는 운송수단을 포함해) 공중뿐 아니라 다른 물질 속으로도 항해했기 때문에 공중의 배라고 불렀다.'

 

케이시는 이러한 비행체에 사용된 동력을 생명의 밤이라고 불렀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한 고객이 생명의 밤을 이용해 아틀란티스를 지배했던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틀란티스 혹은 포세이디아에서 당신은 생명의 밤을 이용해 그들을 다스렸다.”

케이시가 특별히 강조한 것은 아틀란티스에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수정 또는 불의 돌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에 따르면 아틀란티스인은 태양에서 에너지를 뽑아내 원자 분해를 일으킬 수 있는 광선으로 바꿀 수 있었는데, 그것이 아틀란티스 대륙 자체를 파괴한 요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틀란티스 땅에서 두 번째 지각변동이 일어났을 때, 당신은 지금처럼 전기 기술자로 일했고 그 능력을 비행기나 배들을 파괴하는 데 사용했다.'

 

'아틀란티스에서 원거리 사진 기술과 기자재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수송하는 전기력이 개발되고 중력 자체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가공스런 힘을 가진 수정을 조작하게 되자 이것이 파괴를 불러왔다.'

 

'당신은 포세이디아에서 바다와 공중의 선체 및 텔레비전이나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물건들을 작동시키기 위해 빛, 활동의 형태를 농축시켰던 거대한 수정으로부터 동력을 저장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수정탑

수정을 동력원으로 사용했다는 그의 견해는 193312월부터 나타난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가 설명하는 거대한 수정으로부터의 동력이 현재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 레이저를 뜻한다는 점이다. 케이시가 예언할 당시에는 레이저가 발명되지 않았고 그는 물리학자나 역사학자도 아니었다.

그는 수정체가 있는 건물은 절연체로 알려진 석면과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져 있고, (수정)의 상부에 있는 건물은 타원형으로 일부가 회전식으로 열릴 수 있는 돔 형태라고 말했다.

 

'건물은 돔이 열렸을 때 여러 가지 운반체가 그 힘을 직접 적용받을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

 

'수정을 가공 처리하는 것은 당시 비밀리에 전수되었는데, 당신은 수정 에너지가 동력으로 작용되도록 방사선의 영향력을 조정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케이시의 말 중에서 신비주의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것은 수정 에너지로 시간과 공간의 이동, 타임머신을 가동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타임머신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자 과학자들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타임머신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것에 주목해 케이시가 공상과학(SF)소설을 이야기한다고 비난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틀란티스 신봉자들은 그의 말을 바이블처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케이시가 과학적인 해석을 하지 않았다는 반론에는 케이시는 과학자가 아니고 최면상태에서 본 것만 이야기한 것이므로 과학적인 설명을 할 수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어쨌든 케이시가 최면상태에서 보았다는 설명에 대해 과학자들이 허무맹랑한 생각이라고 말하면 말할수록 수정탑에 대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아틀란티스인이 개발한 수정 에너지야말로 코미디와 다름없다는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반론이 있을 정도였다.

 

'아틀란티스인이 사용한 수정 기술, 공간 및 시간 이동 같은 기술은 현대 과학으로는 증명할 수 없다. 하지만 에드거 케이시가 이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풀어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을 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틀란티스인의 기술은 기자의 대피라미드가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대피라미드는 핵 발전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는 시간 및 공간의 지식과 힘을 갖고 있던 절대자에 의해 건설된 것이다.'

 

다소 과학적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아틀란티스 신봉자들에게 케이시의 예언은 그야말로 핵폭탄급 파괴력을 지니고 있었다. 케이시는 수정탑에 대해 많은 설명을 했다.

 

'탈것들은 오늘날 발전소라고 불리는 에너지 발생소의 중앙에 있는 수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가동된다.'

 

'수정은 커다란 원통형 유리형태인데 그것은 여러 단면으로 깎였으며 원통의 끝부분과 몸통을 통해 에너지가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케이시는 첨단기술의 해악을 설명했다. 아틀란티스인은 처음에 수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일에만 사용해 발전을 거듭했지만 나중에 이를 나쁜 목적, 즉 권력을 잡는 데 활용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아틀란티스가 파괴되는 근본 이유가 되었다고 했다.

케이시는 과거만 말한 것이 아니라 미래도 예언했다. 미래에 아틀란티스를 파괴했던 규모보다 훨씬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것이며 이로 인해 일본은 태평양 아래로 침몰하고 뉴욕도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했다. 조지아 주와 캐롤라이나 주의 일부도 침몰하고 미국 동쪽 해안으로 새로운 육지가 솟아오를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아틀란티스 대륙이라는 비미니이다.

문제는 이러한 사건이 1968년과 1969년에 나타날 것으로 예언했는데 아직 그의 예언이 들어맞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쨌든 그는 이렇게 예언했다.

 

'이미 말한 대로 이것과 동일한 기록이 현재 지구상에 세 곳 있다. 첫째는 아틀란티스 또는 포세이디아의 가라앉은 부분으로 플로리다 해안 바깥, 비미니라고 불리는 곳 근처의 신전 일부가 오랜 세월 바닷물 속의 퇴적물 밑에서 아직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둘째는 이집트의 신전 기록이며 셋째는 미주 대륙의 유카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