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b_V0jNJULOQ 동방견문록에서 이상한 점은 여ㆍ원연합군이 1, 2차에 걸쳐 일본을 공격했음에도 마르코폴로는 제2차 원정에 대해서만 설명한다는 점이다. 마르코 폴로의 말이 맞다면 그는 제1차원정 때에도 중국에 있었다. 그가 쿠빌라이의 궁에 도착한 것은 1274년 여름인데 제1차 여ㆍ원연합군은 10월에 출발했으므로 이 원정에 대해 상당한 식견이 있어야 마땅하다.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 있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근거가 되는데 마르코 폴로는 여ㆍ원연합군 중에서 강남군만 설명하고 동로군에 대해서 조차 언급이 전혀 없다. 여하튼 동방견문록에 기록된 전쟁의 전황 설명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 하루는 바람이 북쪽에서부터 세차게 불어오므로 장병들이 만약 지금 떠나지 않으면 배들이 파손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