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F4IFeyTSrfg 블랙홀이란 말은 우주를 다룰 때 반드시 등장하지만 블랙홀로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이 처음이다. 그만큼 우주론에서 주를 이루었음에도 수상이 만만치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펜로저스와 스티븐호킹의 블랙홀을 다시금 정리하여 설명한다. 1783년 존 미첼과 1796년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는 별의 밀도가 적당히 높아지면 별에서의 탈출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커질 수 있으며 그러면 빛이 지구와 같이 아주 멀리 있는 곳에 도달하지 못하는 블랙홀과 같은 천체가 존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상대성이론을 제시한 아인슈타인은 블랙홀 존재를 믿지 않고 매우 싫어했다. 그런데 일반상대성 이론이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1916년 독일 물리학자 카를 슈바르츠실트는 1차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