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0qzdQ1Vg6ss 〈공중정원의 발명자〉 세미라미스는 당시까지는 님루드가 수도였는데 수도를 고도인 바빌론으로 옮겼다. 수도를 옮기기 위해 재건한 바빌론은 고대의 바빌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성곽을 가진 도시가 되었다. 그 성벽이 얼마나 거대했는지 헤로도토스는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아시리아에는 수많은 대도시가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이름 있고 또한 가장 강력한 도시는 니노스(니네베)기 황폐해진 후 왕궁의 소재지가 된 바빌론이었다. 바빌론은 광대한 평야 한가운데 있는 대도시로서 사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각 변의 길이가 120스타디온(14마일)에 이른다.’ 헤로도투스가 말하는 아시리아는 광의의 뜻으로 바빌론도 포함된다. 그는 성벽을 쌓기 위해 구운 벽돌을 했고 모르타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