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속인 거짓말 68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의 진상(1)

youtu.be/4Q3gB3ykyy8 ‘버뮤다 삼각지대’와 같이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것도 드물다. 소설이나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일이 실제로 버젓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버뮤다 삼각지대를 횡단하는 선박이나 항공기가 SOS 신호조차 변변히 보내지 못하고 감쪽같이 사라진다. 더구나 이 지역은 선박과 항공기의 왕래가 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한 지역이다. 내가 이 버뮤다 삼각지대를 통과할 때는 안전할까? ‘마(魔)의 삼각지대’라고 불리는 버뮤다 삼각지대는 미국의 플로리다, 버뮤다, 그리고 푸에르토리코를 연결하는 삼각형 모양의 바다를 가르킨다. 대략 북위 20도에서 40도선과 서경(西經) 55도에서 85도에 이르는 4백만 평방킬로미터의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항해 사상 가장 ..

서불과차, 서복은 불로초 캐러 한반도에 오지 않았다(3)

youtu.be/-JPs-iWM-GM 삼신산은 원래 오신산(五神山)이었는데 대여(岱輿)와 원교(員嶠) 두 산은 대해(大海)속에 침몰되어 방호(方壺), 영주(瀛洲), 봉래(蓬萊) 등 삼신산만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소호는 한국인의 시조로도 거론되는 소호김천씨를 의미한다. 그러나 중국측에서는 황제(黃帝) 헌원씨(軒轅氏)의 아들로 제위(帝位)에 올라 84년 동안 천하를 다스렸으며 전욱은 소호의 조카인데 왕위를 계승하여 재위하기 78년이라고 설명되기도 한다. 중국 이영선(李永先)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불은 한국에서 진한(辰韓)을 개발, 건설하였고 그 후예들은 한민족에 융합되었다. 그는 일본에서 당지 토착민들과 평화적으로 거(居)하면서 벼를 심는 방법, 고래 잡는 방법, 누에치고 비단을 짜는 방..

서불과차, 서복은 불로초 캐러 한반도에 오지 않았다(2)

youtu.be/TAFPGMFTRCw 서불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제시하는 결정적인 증거는 경남 남해군 상주면 금산(錦山) 기슭에 거북바위 위에 ‘서불제명각자(徐市題名刻字, 경남기념물 제6호)’ 또는 ‘서불이 이곳을 지나가다’라는 의미의 ‘서불과차문(徐市過此文)’이라 불리는 석각이다. 남해도 상주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금산(錦山, 701m) 기슭의 금산사 옆 부소암 아래에 있는 7m x 4m의 평평한 바위 위에 1m x 50cm의 넓이로 새겨져 있다. 끄새가 제2의 김정호로 불리는 고 이형석 박사와 이곳을 여러 번 찾았는데 이곳을 자주 방문했던 이형석 박사도 쉽사리 찾지 못할 정도로 외진 곳에 있었다. 근래 인근 지역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곳이지만 거북바위에 새겨져있는 암각문이 예전부터 서불이 각자한 ..

서불과차, 서복은 불로초 캐러 한반도에 오지 않았다(1)

youtu.be/5mKxsNwawQk 지상에 태어난 생물은 언젠가 죽어야 하며 이러한 죽음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경험할 수 없다. 따라서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의 근원은 죽음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다는 데서 비롯한다. 그러므로 죽음을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죽지 않는 법을 알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오래 살려는 인간의 욕망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역사 이래로 인간은 수많은 장수 양생법을 만들어냈다. 고대 인도인은 호랑이의 고환을 먹었고, 히브리인과 시리아인들은 젊은이의 피를 마시거나 그 피로 목욕을 했다고 전해진다. 15세기 교황 이노센티우스 8세는 죽기 직전에 세 명의 소년 피를 수혈했다는 기록도 있다. 그중에서 진시황제의 불로초야말로 압권이다. 한국인에게 진시황제라면 대체로 두 가지를 머리에..

불침함 타이타닉호의 비밀(IV)

youtu.be/QABgXOAs_Q4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이 사상 최고의 흥행에 성공하였지만 타이타닉호의 처녀 항해는 남다른 구설수에 올라간 것으로도 유명하다. 「타이타닉」의 실존 인물인 로즈와 약혼자 칼 헉슬리, 그녀의 어머니 루스(프란세스 피셔)가 사용한 방은 실제 미국의 유명한 재벌 J.P. 모건(Morgan)에 의해 예약되었다. 모건은 타이타닉호를 건설한 화이트스타사의 실질적인 대주주로도 볼 수 있는데 타이타닉호가 출항 직전 예약을 취소하였다. 타이타닉호는 당대에 누구라도 타보고 싶어했고 특히 처녀 항해에 동승하는 것은 대단한 기회인데도 막상 화이트스타사 이스메이 사장의 부인과 아이들도 엉뚱한 곳에서 여행하고 있었다. 당대의 관념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 타이타닉이 침몰되자마자부터..

불침함 타이타닉호의 비밀(III)

youtu.be/Ei8E1aC40ys 타이타닉호의 침몰이 워낙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영국 상무부(Board of Trade)는 선박이 침몰한 지 한 달도 채 안 되는 5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38회에 걸쳐 선박 운항시 당직 여부는 물론, 선체․기관의 구조로부터 통신과 제반의 구명설비에 이르는 미세한 부분까지 거의 빠짐없이 심리했다. 심판관은 ‘이 선박의 사고는 이 선박이 과도한 속도로 항해했기 때문에 유빙과 충돌하여 발생한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와 같은 결론이 나게 된 이유는 타이타닉호가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성능의 개선에는 공을 들였지만 빙산과 같은 돌발 사고가 일어날 경우를 고려하여 설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타이타닉 호의 설계자들이 만약 조종성을 잘 고려하여 만들었다면 멀리 앞에 ..

불침함 타이타닉호의 비밀(II)

youtu.be/wWf5berCGfo 타이타닉호는 빙산과 충돌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타이타닉호에 수많은 보물이 있다는 것 역시 호사가들의 관심거리였다. 타이타닉호의 처녀항해 당시 수많은 부호들이 탑선했는데 당시의 풍조는 모든 귀금속은 물론 가구까지 휴대하고 다닐 정도였으므로 수많은 보물들이 침몰된 타이타닉호에 수장되어 있을 것이었다.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피카소의 그림을 매우 싼 가격에 구입했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일부 부호들이나 귀족들은 여행 시에 그림들을 갖고 다니는 것도 관례였다. 단 며칠을 머무는 장소라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사진과 그림, 귀금속들을 전시하는 것이 자랑이었으므로 타이타닉호에 엄청난 보물이 들어있다는 것은 무리한 예상이 아니었다. 더구나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지 거..

불침함 타이타닉호 침몰의 비밀(I)

youtu.be/JzQBNVDvWPY ‘나는 배를 침몰시킬 수 있는 어떤 조건도 상상할 수 없다. 현대의 조선 기술은 이미 그 수준을 넘어섰다.’ 타이타닉호의 선장으로 최후를 마친 저명한 항해자 에드워드 J. 스미스가 1907년에 한 말이다. 1909년 봄부터 영국의 벨파스트 조선소에서 건설하기 시작한 타이타닉호는 총 5만 마력이나 나가는 거대한 괴물로 높이 30미터로 건물의 11층 높이가 되며 너비 28미터, 길이 270미터, 무게 4만 6천 톤으로 159개의 화실(火室)에서 3킬로미터를 운행하는데 2톤의 석탄이 소요되며 100톤이 넘는 방향타가 설치되었다. 이 배는 당시에 취역 중인 최대의 군함보다 2배나 큰 세계 최대의 선박이었다. 타이타닉호는 거의 1000명에 가까운 승무원들이 2500명 이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