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속인 거짓말 68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5)

youtu.be/Lj1vh1JXaaI 천지의 괴물은 원거리사진이 많이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백두산 괴물에 대한 가장 원천적인 문제점은 백두산 천지에 과연 괴물이 살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한국에서 백두산의 괴물에 대해 설명하면 초등학생조차 제일 먼저 백두산에서 어떻게 먹고 살 수 있느냐고 질문한다. 더구나 백두산 천지의 물이 차가워 생명체가 살 수 없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천지는 비영양호이므로 공룡급 거대한 생명체가 먹을 것이 전혀 없다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나 현재는 천지에 물고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1984년 북한에서 산천어의 치어를 풀어놓아 물고기들이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도백하에 있는 에는 1988년에 잡은 물고기들을 표본으로 만들어 전시하..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4) : 백두산 공룡

youtu.be/JOJYJm1Q1TY 중국의 갑작스런 발표에 1946년 백두산을 등정해 천지에서 캠핑한 김봉균 교수도 그같이 큰 몸체의 동물이 살려면 먹이가 있어야 하는데 천지에 먹이가 없다고 말했다. 당시 천지의 수온은 매우 차서 플랑크톤 등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미생물이 거의 없어 학술용어로 천지는 ‘비영양호’로 알려진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먹이가 없는 비영양호에서 공룡과 같이 큰 동물이 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학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과거의 기록인데 과학사학자인 나일성 교수는 조선조에 편찬된 자료 중에 백두산 괴물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며 공룡설을 일축했다. 최영희 도 조선조에 편찬된 『증헌문헌비고』 에 이런 기록이 없다고 확인했다. 서지학자인 이종학 박사는 영조 16년 백두산..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3) : 백두산 공룡

youtu.be/CTH55Zz66bs 과학자들의 결론 즉 네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네시 탐색 이외의 많은 점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목격담을 토대로 전설처럼 전해 오는 네시는 공룡과 함께 멸종한 해양파충류 플리오사우루스의 일종이라고 설명되었지만 네스호에 거대한 생명체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실이라고 생각하느냐이다. 이 질문에 관하여 인간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실제로 보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의 착각 때문이라고 설명되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일부 과학자들이 관광객들이 보는 가운데 수면 위로 기둥을 밀어 올리는 실험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네모난 물체를 보았다고 대답했지만 본 것을 그려보라는 주문에 일부는 괴물의 머리를 그렸다. 이를 학자들은 피그말리..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2)

youtu.be/cT4607YQTW8 네스 호의 네시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의문점은 어떠한 증거든 나타나기만 하면 정밀 조사에 의해 곧바로 부정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수에 여러 마리의 괴물이 있다는 흥미있는 이야기에 세계적인 ‘괴물 사냥꾼’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1959년 딘스데일을 단장으로 한 최초의 과학조사팀이 네스 호로 파견되었다. 한 달 동안 초정밀 음향측정기와 많은 카메라 장치를 갖추고 자원한 30여명이 호수를 지켰다. 드디어 높이 약 3미터 정도의 수중 물체의 등에 혹이 있는 수중 물체가 목격되었고 음향측정기에 의해 큰 물체가 호수 면에서 약 20미터의 깊이까지 가라앉았다가 다시 위로 올라오는 것이 추적되었다. 수심 30미터 정도에 곤들메기 떼가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이 ..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1)

youtu.be/GrRTl65Cd7U 역사적으로 볼 때 인간은 무서운 괴물들에 익숙해 있다.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해와 달이 커다란 늑대에게 끝없이 쫓기고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들이 늑대에게 잡히면 일식과 월식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빨판이 달린 긴 다리를 갖고 있는 문어와 오징어는 그리스 신화에서 히드라로 탈바꿈했다. 히드라는 머리가 여러 개 달린 뱀으로 헤라클레스에게 죽는다. 엄청나게 큰 뱀도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뱀인 ‘피톤’은 태초에 혼돈 그 자체로 어떤 신이 이 뱀을 죽이고 나서야 질서가 잡힌 우주가 태어났다고 설명된다. 1966년에 영국의 리지웨이 대위는 대서양을 보트로 횡단하고 있을 때 푸른빛이 나는 길이 10미터 이상이나 되는 괴물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

버뮤다 삼각지대, 비밀의 진상(6)

youtu.be/l9UflQRBWuc 〈메탄수화물이 원인?〉 근래에 대두된 학설로 이 지역에서 메탄수화물(가스 하이드레이트)이 방출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1997년 12월에 해양 생물학자 챨스 휘셔는 잠수정을 사용하여 멕시코 만 550미터 깊이의 메탄수화물 층에 살고 있는 벌레를 발견했는데 이들이 메탄가스의 방출을 유도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메탄수화물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이 가설에도 약점이 있다. 또한 기포 실험 결과에 의하면 예측과는 반대의 작용도 일어났다. 기포가 위로 올라가면서 주위의 물도 함께 올라가고 이 힘이 배를 띄우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매우 격렬한 기포를 제외하고는 위로 올라가는 수류(水流)에 의해 가해지는 힘이 물체를 떠있도록 하기에 충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버뮤다 삼각지대, 비밀의 진상(5)

youtu.be/NeOdfi6-TdM 〈버뮤다 삼각지대의 실종사건이 태어난 것은 60년도 안 돼〉 버뮤다 삼각지대의 실종사건이 알려진 것은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는데 모두들 놀라게 마련이다.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실종 사건은 1959년에 헤럴드지의 에드워드 반 윙클 존스가 그 당시까지 일어난 몇몇 실종 사건을 수집하여 처음으로 발표했지만 이 기사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버뮤다 삼각지대의 실종사건이라는 어휘를 만들고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한 계기는 1964년 빈센트 가디스가 모험잡지인 〈아소시〉에 발표한 『죽음의 버뮤다 삼각지대』부터 유래한다. 그는 사라진 섬이나 사라진 선원, 유령선 등 온갖 종류의 실종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하..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의 진상(4)

youtu.be/8ZJD2F8-QPo 버뮤다 삼각지대에서의 실종사건이 많아지자 이들 원인에 대해 과학자들이 도전했다. 제일 먼저 제기되 것은 이들 지역에서 생기는 자기장 이상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사실 자기장 이상에 대해서는 버뮤다 삼각지대의 사건 때문이 아니라 군에서의 활용을 목적으로 극비리에 연구하고 있었다. 1943년 10월 28일, 미 공군에 의해 필라델피아의 해상에서 벌어졌는데 인간이 탑승한 배에 강한 자장을 걸었을 때의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필라델피아 실험」이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이 실험은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특수 전자파를 이용하여 구축함 엘드리지 호가 적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는 목적으로 2개의 자장발생기가 사용되었다.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다. 실험이 진행되자 녹색의 빛이 나타..

버뮤다 삼각지대 비밀의 진상(3)

youtu.be/bM-K4_BgBKc 〈실종 사건의 보고〉 버뮤다 삼각지대와 같은 호재를 영화계에서 가만둘 리 만무다. 이들 소재로 아틀란티스 대륙과 함께 연계되어 많은 영화가 제작되었지만, 삼각지대 즉 트라이앵글 만을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는 버뮤다 삼각지대가 아닌 소재로 많은 영화들이 제작되었다. 버뮤다 삼각지대만 이야기한다면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영화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가 주제다. 2005년에 개봉된 크레그 R. 벡슬리 감독의 「트라이앵글(The Triangle, 2005)」은 전형적인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을 다루었다. ‘미국 화물선 회사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화물선들이 자꾸 사라지자 그 의문을 풀기 위해 하워드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아 미스터리를 해결할 경우 엄청난 거액을 주기..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의 진상(2)

youtu.be/Ar-KynDBM_o 〈실종사고의 보고 버뮤다 삼각지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의 실종 사건이 특별한 주목을 끄는 것은 매우 가까운 지역을 항해하면서도 대부분 SOS를 발신하지 않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설령 교신하였더라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보고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조난 당할 때 제일 먼저 SOS를 보내는 것은 누구 나도 잘 아는 상식인데도 그렇지 못한 이유가 바로 미스터리의 핵심이다. SOS조차 보내지 못할 정도라면 무언가 급작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몇몇 실종 사건의 경우 최후의 통신을 보내오기도 하였지만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일본의 화물선 라이후꾸마루(來福丸) 호는 1924년 겨울, 바하마 제도와 쿠바 사이에서 행방불명될 때 매우 이상한 통신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