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152

피라미드(74) : 스핑크스(3)

youtu.be/kPE3GuXC4uw 지질학자들은 스핑크스의 침식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수천 년의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결국 스핑크스의 건축연대를 현재보다 훨씬 앞세워야 한다는 주장은 일부 호사가들의 해프닝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스핑크스 건설연대가 보다 앞선다는 측에서 과학으로 무장하여 반박에 나섰다. 스핑크스 서쪽, 즉 후면의 석회암은 표면에서 1.2미터 깊이까지 풍화를 겪었지만 나머지 부분은 1.8~2.4미터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기존의 주장처럼 스핑크스가 기원전 2500년에 축조되었다면 피라미드와 풍화 정도가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보아 측면과 전면을 먼저 만들고 후면은 나중에 건조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물론 처음의 건조 시기는 풍화 ..

피라미드(73) : 스핑크스(2)

youtu.be/CgYZ080nbGU 쇼크 박사는 스핑크스의 네 면을 정밀히 조사한 결과 매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풍화 작용이 심한 머리 모양의 앞면과 좌우 옆면에 비해 스핑크스의 뒤쪽과 엉덩이 부분은 풍화 작용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사실이다. 이 문제도 웨스트 박사는 간단하게 설명했다. 스핑크스의 모자와 장식을 포함한 스핑크스의 머리가 이집트 파라오 시대의 전형적인 이집트 양식인 것은 머리 부분이 케프렌 시대에 다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스핑크스의 머리가 몸통에 비해서 불균형적으로 작고 머리 부분의 침식 흔적이 훨씬 적은 이유도 후대에 건설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풍화된 모습이 스핑크스 곳곳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집트의 구전에 따르면 스핑크스가 쿠프의 피..

피라미드(72) : 스핑크스(1)

youtu.be/VPKApezkIWc 이집트가 남다른 독특성으로 지구인들의 시선을 끌지만 그 중 스핑크스도 남다른 주목을 받는다. 그야말로 이집트를 대표하는 간판 타자이기 때문이다. 스핑크스는 아랍어로 ‘공포의 아버지’란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하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은 ‘교살하다’는 뜻의 ‘스핑게인’이란 단어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또 어떤 이들은 이집트어로 ‘살아 있는 형상’이란 뜻의 ‘셰세프 앙크’가 스핑크스의 어원이라고 본다. 이집트를 비롯한 고대 근동(유럽에 가까운 동방의 여러 나라가 있는 지역, 터키에서 이집트에 이르는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는 고대인들이 꿈꾸던 피조물 중 가장 완벽한 상상의 동물을 숭배하였다. 그 동물은 사자의 앞부분, 황소의 뒷부분, 독수리의 날개, 그리고 인간의 머리로 구성되..

피라미드(71) : 피라미드 과학의 미스터리(8)

youtu.be/QO5L8xhUU6w 이집트의 카이로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에는 고대 이집트 시대에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돌항아리들이 전시되어 있다. 플린더스 피트리 경은 돌덩어리를 회전시키며 내부를 파내거나 외부를 연마했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즉 돌항아리 제작은 오직 수공업에 의존했다는 주장이다. 이집트학자인 맨 화이트 박사는 이런 돌항아리들을 제작하는 데 구리 드릴이 사용되었다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구왕조 초기 시대부터 만들어져 왔던 훌륭한 석기 그릇과 꽃병의 중심에 구멍을 뚫기 위해 관(管) 모양의 구리 드릴들이 사용되었다. 비록 충분한 근거는 제시되지 못하고 있지만, 절삭용 보석들이 종종 드릴 관 끝부분에 박혀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아주 기본적인 형태의 다른 공구를 고정..

피라미드(70) : 피라미드 과학의 미스터리(7)

youtu.be/XPDcZQS1_WE 세계7대 불가사의로 지목되는 대피라미드에서 그동안 제기된 미스터리는 한 두가지가 아니다. 대피라미들의 건설 시기는 물론 수레조차 없었던 시대에 어떻게 대피라미드를 건설할 수 있느냐는 계속 학자들을 괴롭혔다. 그동안의 설명은 간단하다. 고왕국 4왕조 때인 쿠프 파라오 때 그동안의 갈고 닦은 피라미드 건설 노하우를 통하여 거대한 피라미드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많은 일꾼을 동원하여 나일강 건너 수 킬로미터 떨어진 채석장에서 굴림대, 로프, 나무 썰매, 뗏목 등을 이용해 대체로 20년에 걸쳐 건설했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한겨레의 오철우 기자는 토목공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대피라미드는 노예나 일반인을 마구잡이로 불러다가 건설된 것이 아니라 극도로 효..

피라미드(69) : 피라미드 과학의 미스터리(6)

youtu.be/GlBuuAISO_8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고대 이집트와 비슷한 연대의 것으로 보이는 금도금 식기가 발견되어 세계롤 놀라게 했다. 무려 4500년 전에 만들어진 식기인데 오늘날 전기로 도금한 것보다 더 얇고 윤기가 나기 때문이다. 이들 유물을 설명하려면 적어도 4500년 이전에 이미 전기가 사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가능해진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지만 고대에 전기가 있었다는 사실은 결코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다. 고대에 전기 사용을 암시하는 기록이 수없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로마의 역사가 플루타르크는 테베에 있는 쥬피터-아몬 신전 입구에서 불타고 있는 램프를 보았는데 신관들은 그것이 몇 백 년이나 꺼지지 않고 내려왔다고 주장했음을 적었다. 또한 그리스의 시인 루키아노스(120〜..

피라미드(68) : 피라미드 과학의 미스터리(5)

youtu.be/H009AYLupxc NASA는 이런 주장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NASA에서 발표되는 자료는 한마디로 이런 주장들이 터무니없으며 설사 특이한 것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천연적인 지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우주인들이 달에서 보았다는 것도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한 착시 현상이라고 하였다. 비록 대기와 물이 예전에 발표한 것과는 달리 다소 존재할 수는 있지만 화성이나 달에다 그런 거대한 기지를 세울 능력이 있다면 지구에 건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거대한 구조물을 건설하려면 막대한 노동력을 들여야 하는데, 굳이 푸른 바다와 수풀이 우거진 지구를 도외시하고 화성이나 달에다 엄청난 구조물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과학이 발달한 그들이 지구의 환경이 화성과..

피라미드(67) : 피라미드 과학의 미스터리(4)

youtu.be/6cG2DSHUg2I 피라미드가 워낙 일반인들의 상식을 넘어서는 건물이므로 피라미드가 우주인, 즉 외계인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생각보다 많이 퍼져있는 것은 사실이다. 피라미드가 외계인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믿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은 우주 종교신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들 소위 우주종교인들은 피라미드 앞에서 우주인의 도래를 기다리는 집회를 매년 성황리에 열고 있다. 이와 같이 외계인과 피라미드가 연계되는 것은 외계의 도움 없이 피라미드가 건설될 수 없다는 것이다. 가장 큰 지적은 소규모 야자수밖에 생산되지 않던 이집트에서 거대한 피라미드 석재를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굴림대와 썰매를 만들 수 있는 목재가 생산되지 않으며 석재를 ..

피라미드(66) : 피라미드 과학의 미스터리(3)

youtu.be/Me_V3RiY7fs 국제문화자원개발기획사인 ICRD는 우리나라 서울, 부산, 전주, 창원 등에서 을 개최하면서 ‘피라미드의 파워’를 공개적으로 실험하였다. 달걀, 우유의 부패 정도와 양파, 씨앗의 발아 실험 등이 소형 피라미드 안에 여러 시료와 함께 넣어져 진행되었는데, 피라미드 중앙 부분에 위치하였던 우유의 경우 다른 것보다 다소 늦게 부패하였고 양파의 경우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그러나 씨앗의 발아 등 다른 실험에서는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여러 번의 실험에서 어떤 일정한 법칙을 발견할 수 없으므로 결국 실험을 중단하였다. 피라미드 안에서 식물을 재배한다면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실험 결과도 여러 번 발표되었다. 피라미드를 이용하면 식물 생장이 2〜4배까지 증진된..

피라미드(65) : 피라미드 과학의 미스터리(2)

youtu.be/QeeLrqcexoc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체적과 표면적을 계산하고 수직을 세우는 것인데 이집트인들이 그 방법도 숙지하고 있었다는 것은 틀림없다. 그것은 황금비율 ф와 원주율 π에 관한 것으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ф=1.618이고 π=3.1416이다. 우선 황금비율 ф=x/b, 즉 변심거리 x와 1/2밑변거리는 x/b=1+√5/2=1.618=ф이다. 실제 x/b를 쿠프의 대피라미드에 적용할 경우 h/b=27984/22=13992/11로 거의 14/11 비율에서 겨우 8/1000 오차가 난다. 원주율 π의 경우는 대피라미드의 밑변 둘레 절반과 높이의 비가 π와 같다는 점도 놀랍다. 즉 4b/h=4×11/14=22/7=3.1428이 된다. 경사각 51도 49분 42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