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BYA0LJd_rN4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이후 호미닌은 두 개의 속(屬, genus)으로 나뉘어 분기점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지능이 높은 호모 속(Homo genus)과, 신체가 좀 더 튼튼한 파란트로푸스 속(Paranthropus genus)이 함께 나타난다. 이들 중 서로 다른 속에 속했던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와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Paranthropus boisei)는 약 60만 년 동안 공존하면서 생존 경쟁을 벌였다. 호모하빌리스가 돌을 갈아 도구를 만들고 그 도구를 잘 사용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 것은 정설이다. 키는 약 90센티미터 정도였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작았지만 뇌 용량은 보다 컸다. 그렇지만 검치호 같이 덩치가 큰 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