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4CJMLNb6ulA 세미라미스와 네브카드네자르 두 사람 중에 누가 공중정원을 건설한 사람인가라는 의문점은 두 사람 모두가 공중정원을 건설했다고 보면 간단하게 풀린다. 사실 테라스 위에 나무나 풀을 심는 것은 메소포타미아의 강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일반적인 일이었다. 즉 도시 주위를 흐르는 강물을 이용하여 식물을 재배하는 정원은 매우 오래 전부터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영박물관에 보관된 니네베의 소위 ‘나무로 꽉 채워진 장소 아래에서의 향연’으로 유명한 아수르바니팔 왕과 그의 왕비가 나무 그늘 아래에서 향연을 베푸는 그림으로도 알 수 있다. 공중정원의 개념을 엿볼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도 두 개나 발견되었는데 첫 번째 파편은 니네베에서 발견된 것으로 높은 궁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