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Hhd-5G_ctsk 1860년 초. 프랑스의 박물학자 알베르 앙리 무오는 진기한 나비를 채집하기 위해 현지 주민 4명과 함께 캄보디아의 밀림 속을 계속 들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지점에 도착하자 4명의 안내꾼들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들은 정글 안에 몇 백 년 동안이나 주술에 걸린 수많은 유령들이 들끓고 있으며 그들은 밀림 속의 텅 빈 도시에 있다고 했다. 무오는 나비채집보다 도시가 있다는 말에 흥미를 느끼고 그들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밝히고 싶었다. 전설의 대부분이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무오는 자신이 직접 진위를 확인하고 싶었다. 안내인들을 설득하여 밀림 속으로 들어가던 무오는 갑자기 펼쳐지는 장관을 보고 자신이 꿈을 꾸고 있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안내인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