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TmgJK3JzX4 석굴암은 여러 번 반전에 반전을 일으키고 있는데 2017년 또 다시 전실 유무 문제로 학계를 들썩거리게 했다.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1891년 석굴암 중수 공사의 상량문인 「석굴암 석굴 중수상동문(重修上棟文) 연구」에서 ‘석굴암 원래 모습엔 지금의 목조 전실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석굴암 중수 공사를 기록한 상량문을 정밀하게 분석한 것으로 그는 상량문을 볼 때 중수 공사 전에는 목조전실(木造前室) 등 목구조물이 없었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목조전실의 유무는 석굴암 원형 논쟁의 핵심인데 다시금 목조건물이 없었다는 자료를 제시한 것이다. 최교수는 석굴암 목조 전실은 원래 없었음에도 1891년 중수 때 새로 덮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즉 당시 중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