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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 예티와 빅풋 사스콰치(5)

youtu.be/bI0YEILUjks 설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산소없이 히말라야의 8,000m가 넘는 14개 모든 봉우리를 처음으로 등반한 등산가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로부터 나왔다. 그는 1986년 마지막 봉우리 로체를 정복한 후 기자들에게 말했다. ‘산을 오르던 중에 나는 전설적인 예티를 보았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보았는지는 십 년이 지나야 밝히겠다.’ 예티의 전설에 매력을 느낀 메스너는 자신이 직접 예티의 전설을 찾겠다고 작정한 후 5년 동안 히말라야 각 곳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한 후 약속대로 1998년 『예티, Yeti』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의 이야기는 상당히 구체적이다. 티베트 신화에서 설인에 대한 이야기는 대략 1000년 전의 히말라야 은자로 알려져 있는 요기 ..

설인 예티와 빅풋 사스콰치(4)

youtu.be/6xNHA9aHfKE 미국의 사스콰치 또는 빅풋, 러시아의 알마, 중국의 원숭이-사람 등이 유명하지만 아시아의 히말라야는 괴생명체의 온상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히말라야는 예티 또는 설인(雪人)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예티란 이름은 티베트어 야테에서 왔다. 원래 티베트어로는 앞의 '야'는 바위, 뒤의 '테'는 곰을 가리키는 말로 한자로 설인(雪人)이라고도 한다 한편 고대 티베트 방언에서 예티는 '눈 속에 사는 곰'으로 번역되고 셰르파들은 '바위의 남자'로 인식한다. 유럽인들 중에서 티베트 지방을 탐험하고 온 많은 사람들이 메토 캉미(설인)라는 원숭이 비슷한 거대한 동물이 티베트 지방에 있다는 전설을 들었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히말라야 일대, 파미르 고원에서 몽골..

설인 예티와 빅풋 사스콰치 (3)

youtu.be/KDZSpW4osUk 1958년 바르겐 카라페티안 중위는 1941년 카프카스 지방의 비나크스크 근방에서 독일군과 싸우고 있을 때 빨치산이 이상한 것을 포획했다고 했다. 빨치산이 포획된 동물이 있는 헛간에 들어가자 지독한 악취에 움찔했는데 그 동물은 인간이라기보다는 원숭이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그 동물의 처치를 빨치산에게 맡기고 자리를 떠났는데 그 동물이 탈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놀랍게도 그의 이야기는 사실로 확인되었다.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내무성의 공식 보고서에는 그 동물은 도망자로 간주되어 군법회의에서 처형당했다는 것이다. 1958년에는 레닌그라드대학의 알렉산드르 프로닌이 알마(설인)을 보았다고 했다. 그는 파미르 고원으로 큰 벼랑의 꼭대기에서 인간과 거의 비슷..

설인 예티와 빅풋 사스콰치(2)

youtu.be/lZk63cjlJrU 괴물체에 대한 목격담은 수없이 많이 제출되었는데 1964년에서 1970년까지 미국에서 빅풋을 봤다는 사람은 약 25회에 걸쳐 총 300명에 달했다. 이에 고무되어 1973년 캐나다의 한 출판사는 사스콰치를 산 채로 잡아오는 사람에게 10만 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제의했다. 물론 아직도 상금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1982년 빅풋이나 히말라야의 예티(설인), 러시아의 알마 등을 찾아 다니며 증거를 수집하는 가 발족했다. 이들은 거대한 생명체를 찾지만 결코 허무맹랑한 말만 하는 단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자신들이 과학적 탐사를 기본으로 천명하는데 헨너 파렌바흐 박사가 총대를 메었다. 그는 40년에 걸쳐 수집된 551개의 빅풋 발자국 석고 모형을 연구했다...

설인 예티와 빅풋 사스콰치(1)

youtu.be/cjEwT0LS6pU 2015년 출시된 존 포티노바 감독의 「사스콰치 죽음의 숲」은 2015년 크림슨호러 필름 남우주연상, 토론토영화제에서 최고 SF호러 작품상을 수상했다. 내용은 간단하다. 로저와 그의 아들 마이클은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조용한 삶을 살기 위해 숲 속 오두막으로 이사하는데 그들이 정착한 숲에는 전설 속 미확인 괴생명체인 사스콰치가 살고 있었다. 과연, 이들 부자가 무사히 살아남아 돌아올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사스콰치 또는 빅풋에 대한 영화는 수없이 제작되었는데 2020년에 「2020 거인괴물」이 출시되었고 세계적으로 공전의 흥행에 성공한 리 메이져스 주연의 TV 시리즈물 「600만불의 사나이」에서도 사스콰치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곳에서 작가는 그들을 우주인이라고 상..

발광의 대명사 반딧불이(4)

youtu.be/zhMcOpeRF64 https://youtu.be/wijHS6JD_qA 전하,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분자생물학 연구는 처음부터 염색체의 DNA 서열에 새겨져 있는 유전정보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DNA 연구에서 이룬 성공이 비록 감동적이기는 하나, 분자의 움직임에서부터 생태학적 패턴에 이르기까지 유기체의 거동을 규정짓는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인 과정 중에서 DNA 서열은 단지 일차원적 정보만을 제공할 뿐입니다. 녹색형광단백질의 발견과 개발은 이러한 과학계의 의제를 급격하게 변화시켰습니다. 녹색형광단백질과 유사단백질을 개선한 변형체들이 고분해능 전자현미경과 계산 기술 및 막강한 이론적 접근 방법과 상승 작용을 일으켜 복잡한 생체시스템의 정량분석에 초점을 맞춘 과학적 변혁에 박차를 가하고..

발광의 대명사 반딧불이(3)

youtu.be/Kds4iDyZjmU https://youtu.be/wijHS6JD_qA 현재 학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밤이 되면 발광기가 빛을 발하는 반딧불 특유의 발광 유전자를 빼내 은행나무 유전자에 도입하는 것이다. 은행나무는 도입된 개똥벌레의 발광 유전자의 지시에 따라 해가 지면 스스로 빛을 발하는 ‘반딧불 가로수’가 되는 것이다. 이 기술은 동물의 유전자를 식물에 도입시키는 소위 생체 융합력을 향상시키는 다소 난해한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와 유사한 연구는 성공하여 반딧불이 가로수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의대 김태완 교수팀은 해파리의 녹색형광유전자(GFP)를 닭에 주입, 평소에는 부리나 머리가 여느 닭과 다름없지만 세계 최초로 어둠 속에서 자외선을 비추면 밝은 녹색을 띠게 하는데 성공..

발광의 대명사 반딧불이(2)

youtu.be/rBRWreMXSzU https://youtu.be/wijHS6JD_qA 빛을 내는 생물은 반딧불만이 아니다. 밤바다에서 파도를 맞을 때 빛을 내는 바다반딧불이, 심해에 사는 발광오징어, 발광 세균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남미산 벌레인 레일로드윔(rail road worm)은 머리는 빨갛게 몸은 녹색으로 발광한다. 헤엄갯지렁이의 일정으로 대서양의 버뮤다 섬에 서식하는 버뮤다 불벌레는 보름부터 2~3일이 지난 밤에 암컷이 해면에 원을 그리며 계속 빛을 낸다. 그러면 해면 아래 있던 수컷이 무리를 지어 빛을 내면서 원에 합류한다. 암컷과 수컷은 헤엄쳐 해면에 원을 그리며 알과 정자를 해수 중에 방출한다고 한다. 심해어들의 95퍼센트는 발광한다. 발광하는 어류 중에는 자신이 직접 발광하는 것도..

발광의 대명사 반딧불이(1)

youtu.be/PgSYdPHBMcY https://youtu.be/wijHS6JD_qA 『삼국지』의 초반부는 후한 말 어지러운 세상이 되면서 결국 중국이 삼국으로 갈라지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그 단초 중에 하나가 원래 백정이었던 하진(河進)의 벼락출세다. 그는 누이가 영제의 후궁으로 뽑혀서 귀인이 된 후에 황자 변(辯)을 낳고 다시 황후로 승차하자 하진은 외척으로 권세를 잡았다. 그러나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고 하태후를 믿고 병권을 장악하는 등 국권을 농락하다가 당대의 실력자라고 볼 수 있는 환관 십상시(十常侍)들과 알력이 생겨 그들을 제거하려다 오히려 살해된다. 이에 조조와 원소가 궁정으로 쳐들어가 십상시들을 철저하게 제거하자 내시가 어린 소제(少帝)와 이복동생인 진류왕을 끌고 낙양을 탈출한다. 어..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5)

youtu.be/Lj1vh1JXaaI 천지의 괴물은 원거리사진이 많이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백두산 괴물에 대한 가장 원천적인 문제점은 백두산 천지에 과연 괴물이 살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한국에서 백두산의 괴물에 대해 설명하면 초등학생조차 제일 먼저 백두산에서 어떻게 먹고 살 수 있느냐고 질문한다. 더구나 백두산 천지의 물이 차가워 생명체가 살 수 없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천지는 비영양호이므로 공룡급 거대한 생명체가 먹을 것이 전혀 없다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나 현재는 천지에 물고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1984년 북한에서 산천어의 치어를 풀어놓아 물고기들이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도백하에 있는 에는 1988년에 잡은 물고기들을 표본으로 만들어 전시하..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4) : 백두산 공룡

youtu.be/JOJYJm1Q1TY 중국의 갑작스런 발표에 1946년 백두산을 등정해 천지에서 캠핑한 김봉균 교수도 그같이 큰 몸체의 동물이 살려면 먹이가 있어야 하는데 천지에 먹이가 없다고 말했다. 당시 천지의 수온은 매우 차서 플랑크톤 등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미생물이 거의 없어 학술용어로 천지는 ‘비영양호’로 알려진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먹이가 없는 비영양호에서 공룡과 같이 큰 동물이 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학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과거의 기록인데 과학사학자인 나일성 교수는 조선조에 편찬된 자료 중에 백두산 괴물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며 공룡설을 일축했다. 최영희 도 조선조에 편찬된 『증헌문헌비고』 에 이런 기록이 없다고 확인했다. 서지학자인 이종학 박사는 영조 16년 백두산..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3) : 백두산 공룡

youtu.be/CTH55Zz66bs 과학자들의 결론 즉 네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네시 탐색 이외의 많은 점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목격담을 토대로 전설처럼 전해 오는 네시는 공룡과 함께 멸종한 해양파충류 플리오사우루스의 일종이라고 설명되었지만 네스호에 거대한 생명체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실이라고 생각하느냐이다. 이 질문에 관하여 인간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실제로 보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의 착각 때문이라고 설명되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일부 과학자들이 관광객들이 보는 가운데 수면 위로 기둥을 밀어 올리는 실험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네모난 물체를 보았다고 대답했지만 본 것을 그려보라는 주문에 일부는 괴물의 머리를 그렸다. 이를 학자들은 피그말리..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2)

youtu.be/cT4607YQTW8 네스 호의 네시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의문점은 어떠한 증거든 나타나기만 하면 정밀 조사에 의해 곧바로 부정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수에 여러 마리의 괴물이 있다는 흥미있는 이야기에 세계적인 ‘괴물 사냥꾼’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1959년 딘스데일을 단장으로 한 최초의 과학조사팀이 네스 호로 파견되었다. 한 달 동안 초정밀 음향측정기와 많은 카메라 장치를 갖추고 자원한 30여명이 호수를 지켰다. 드디어 높이 약 3미터 정도의 수중 물체의 등에 혹이 있는 수중 물체가 목격되었고 음향측정기에 의해 큰 물체가 호수 면에서 약 20미터의 깊이까지 가라앉았다가 다시 위로 올라오는 것이 추적되었다. 수심 30미터 정도에 곤들메기 떼가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이 ..

네스 호의 괴물 네시의 비밀(1)

youtu.be/GrRTl65Cd7U 역사적으로 볼 때 인간은 무서운 괴물들에 익숙해 있다.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해와 달이 커다란 늑대에게 끝없이 쫓기고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들이 늑대에게 잡히면 일식과 월식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빨판이 달린 긴 다리를 갖고 있는 문어와 오징어는 그리스 신화에서 히드라로 탈바꿈했다. 히드라는 머리가 여러 개 달린 뱀으로 헤라클레스에게 죽는다. 엄청나게 큰 뱀도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뱀인 ‘피톤’은 태초에 혼돈 그 자체로 어떤 신이 이 뱀을 죽이고 나서야 질서가 잡힌 우주가 태어났다고 설명된다. 1966년에 영국의 리지웨이 대위는 대서양을 보트로 횡단하고 있을 때 푸른빛이 나는 길이 10미터 이상이나 되는 괴물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

클라우드 컴퓨팅(5) : 보안 문제 및 미래

youtu.be/hzzPz8Vi8DM 오픈 소스 공개는 엄청난 파장을 갖고 왔다. 인공지능 연구가 확산되고 빨라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가장 큰 파급은 세계 각지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물이 곧바로 평가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 학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들이 종사하는 분야의 연구 논문이다. 권위있는 학회에 논문을 투고하면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심사하고 학술지를 통해 공개했는데 보통 논문심사에 1년 이상이 걸리므로 다른 연구자들의 후속 연구는 2〜3년 뒤에나 가능했다. 그런데 공개적인 논문 공개 환경이 조성되자 학자들은 저명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기 전에 논문과 실험 자료를 오픈 아카이브(arXiv)에 등록해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검토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전..

클라우드 컴퓨팅(4) : 유저가 권력자

youtu.be/PVl2WIym9n8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 데이터센터가 반드시 필요한데 클라우드 컴퓨팅 체제에서는 이들을 관리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는 무려 30만 대의 서버를 갖고 있는데 직원은 수위와 경비를 포함해 겨우 45명이다. 과거 대형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시스템 관리자 한 명이 애플리케이션 몇 개를 담당하지만 클라우드의 경우 시스템 관리자 한 명이 애플리케이션 수백 개의 하드웨어를 감독하기 때문이다. 종래의 데이터센터는 기계 고장을 피해야 하므로 지나치게 복잡하게 제작되었고 하드웨어에 과잉 투자되었다. 반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하드웨어 고장을 견뎌내며 고장 난 기계를 피해 작업을 전송한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동중단이나 ..

클라우드 컴퓨팅(3) : 서비스

youtu.be/V53aNek6wSU 학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로 인식하는 것은 가상화 기술이다. 이 기술은 SaaS, PaaS의 기반이 되는데 대표적인 예는 아마존의 AWS 서비스이다. 클라우드를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은 가상화(virtualization)와 분산처리(distributed processing)다. 가상화란 실질적으로는 정보를 처리하는 서버(server)가 한 대이지만 여러 개의 작은 서버로 분할해 동시에 여러 작업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으로 서버의 효용률을 높일 수 있다. 분산처리는 여러 대의 컴퓨터에 작업을 나누어 처리하고 그 결과를 통신망을 통해 다시 모으는 방식으로 다수의 컴퓨터로 구성되어 있는 시스템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 시스템인 것처럼 작동시켜 규모가 큰 작업도 ..

클라우드 컴퓨팅(2) : 클라우드 특징

youtu.be/YR6f71QI984 1990년대 이후 웹의 폭발적인 성장은 전 인류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틀을 바꾸었다. 개인용 컴퓨터 안에서만 저장, 연산, 정보처리, 정보생성 등의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세상에서 인터넷 단말기만 있으면 어디에 있든 인터넷을 통하여 업무, 오락, 통신 등 모든 컴퓨터 기능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기능을 제외한 모든 컴퓨팅 자원이 인터넷 클라우드에 있다는 뜻을 갖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모든 ICT 기술 및 기능도 플러그에 꽂으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듯이 IC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개념적 특징(ICT as a Service)을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사는 현대에서 시장이란 공간은..

클라우드 컴퓨팅(1) : 알아보기

youtu.be/Z-Ju2qgcUc4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WrH-17DCY3GfHip2JJaMR3ytQGPlFqnt 4차산업혁명 일자리 www.youtube.com 전기가 인간 생활로 들어오자 사용자들이 직접 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를 만들어 사용했다. 그러나 현재는 전력회사에서 전기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공급하며 소비자는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요금을 지불한다. 소위 소비자와 생산자의 구분이 생긴 것인데 이런 변화는 현대화의 기본인 정보 분야에도 예외는 아니다. 노팅엄대학교의 크리스토퍼 버넷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컴퓨팅 분야는 또 하나의 혁명에 직면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라 불리는 이 혁명은 인터넷을 통한 소프트웨어 애..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8) : 행궁 및 을묘원행(II)

youtu.be/y_i2GLuObE0 화성행궁이 완성되기 전부터 정조는 헌융원에 참배하기 위해 수원을 여러 차례 들렀으며 행궁이 완성된 후에는 이곳에 머물면서 친히 활을 쏘거나 노인들을 불러모아 연회를 베풀기도 하였다. 그러한 행사 중에 여러 가지 깊은 뜻을 갖고 벌인 행사가 혜빈궁 홍씨의 화갑(華甲)을 맞이한 1795년이다. 온 백성의 이목이 집중되는 회갑 행차는 화성민을 비롯한 조선 백성들을 선무하고 대대적인 군사 훈련을 실시하여 자신의 군대 장악력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더구나 아버지 사도 세자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자신의 왕권마저 넘보는 구세력인 노론 벽파를 제압하겠다는 정치적 의도를 보이는 데도 안성맞춤이었다. 작게는 비명에 간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을 참배하여 어머니의 한을 풀어주는..